영화 뉴 뮤턴트 후기 이 작품은 엑스맨이 아니다

오랜만에 영화관람을 하고 왔습니다

제목은 뉴 뮤턴트 엑스맨 프리퀄이라고도 하지요.

엑스맨의 세계관을 가지고 왔는데 전혀 엑스맨 답지 않은

뉴 뮤턴트 입니다.

 

차라리 엑스맨 시리즈라고 얘기를 안했으면 좀 나은데.

처음부터 세계적으로 광고하고 기사나갈때 엑스맨 시리즈라고 해서

안좋게 되었던거 같아요 ㅠㅠ

 

영화 내내 보면서도 마음이 아플정도였고 이것을 돈주고 만들었나 싶었지요.

보는 사람들도 중간에 화장실 갔다오는 사람도 많고

다 끝나니 한숨쉬는 사람들까지 총체적 난국이었습니다.

 

이 작품의 경우 엑스맨의 세계관에서 어릴때 다들 하나씩 능력의 각성으로 인해서

불후한 사건들을 겪고 하나둘씩 안좋은 상처가 있다는 것은 알겠는데

스토리의 이어짐이 넘 이상합니다.

 

정말 제작비를 아낄의도였는지는 모르지만. 감독이 교체되고 개봉이 계속적으로 연기가 되면서

영화가 산으로 간 느낌입니다. 각자의 캐릭터의 매력도 모르겠고ㅡ 뜬금 여성끼리의 장면도

납득이 안갑니다.

 

엑스맨 시리즈같은 경우 마지막이었던 로건은 정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평들도 히어로무비중에 가장 좋은 마지막이었다고 하고 그안에 담겨진 공감되는 여운과 감동도 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엑스맨 뉴뮤턴트는 그런것이 전혀 없습니다 ㅠㅠ

 

오히려 저같은 경우 3번인가 졸았네요.

보면서도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분명 볼만한 좋은 작품들 많이 있는데.

왜 이것을 보았을가 영화 뉴뮤턴트말고도 차라리 넷플릭스나 웨이브에서 노트북으로 보는 것이

더 좋지 않았나 하는 후회가 산더미처럼 몰려 왔습니다.

그런이유는 역시나 산으로간 이야기

어색한 연출 배우들도 매력이 돋보이지 않고 뜬금 초능력

너무나 한정된 공간이다보니 이런곳에서는 스토리의 긴박감과 완급조절이 필수인데

이런것이 전혀 없었어요

 

아마도 뉴 뮤턴트 2탄은 나오기가 불가능하지 않나 생각을 해 봅니다.

보신 분들 평점또한 대단히 낮습니다.

나중에 넷플릭스나 다른채널로 빠르게 나올거 같아요

조금만 더 신경을 썼더라면 홍보할 때 써먹었던 것처럼

엑스맨 히어로 최초의 호러무비라고 했는데

전혀 무섭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 감독님이 무서웠습니다. 나중에 2탄을 만든다고 할까봐서요

 

보는내내 정말 아쉬웠던 예전에 엑스맨 로건전에 2번시리즈는 그래도 액션이라도 볼만했는데.

등장인물들도 쟁쟁한 사람들이 나와서 그래도 나았는데.

이번 엑스맨 뉴 뮤턴트는 폭망인거 같아요,

 

혹시라도 주말에 보러가실분들 있으면 참조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