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침입자 후기 누가 침입을 했는가
개인적으로 예전에는 송지효라는 배우를 잘 몰랐습니다.
그러다가 런닝맨이라는 너무나 멋진 버라이어티프로그램에서 만나면서
호감도가 급상승! 그 무엇을 하더라도 연기가 기대되는 배우신데요
그 송지효님이 찍은 작품이 영화 침입자입니다.
오랜만에 작품이기도 하고, 먼저 보신분들이 송지효님의 연기변신이 기대된다하셔서
정말로 기대많이 했었는데요.
지극히 개인적인 영화 침입자 후기로는 반반인거 같습니다.
다른분들은 빼고 송지효님의 경우 조금만 더 그 깊이를 끄집어 낼 수 있었을거 같은데.
감독님께서 왜 빼내지 않았을까 하는 많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특히나 어떻개 보면 생소한 눈빛연기가 정말 개인적으로는 멋졌었는데요
그것이 몇 장면밖에 없어서 너무나 아쉬웠어요.
스토리도 조금만 더 연결시켰으면 아주 멋진 반전작품을 만들수도 있었을거 같은데
뜬금없는 약으로 인한 최면과 이단종교가 나오다보니
그 긴장감과 궁금증이 너무나 많이 반감이 되는거 같았어요.
어떻게 보면 최초의 송지효님 악역이라서 더 기대가 되었던 영화 침입자인데.
그 침입이 조금만 더 오래되었다면 좋겠지만.
너무나 짧게 그 스릴러의 긴장감이 끝나고, 조금은 허무함이 남는 결말로 남은거 같아요.
이런 이단종교의 위험성은 몇번이고 강조해도 좋지만.
영화내에서 사회적경감심을 주는것도 좋지만.
작품으로서 조금만 더 중간에 장치들을 만들었더라면
주인공들이 더 뛰놀수 있었을거 같은데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마지막장면에서 누가 동생인지 아닌지가 중요하지 않을정도의
마지막장면은 정말로 좋았던것고 같습니다.
중요한것은 그 결과가 아니니까요.
단, 초중반에 줄거리와 연기들은 참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송지효님의 연기변신을 보고 싶으시다면 꼭 한번 보셔도 좋을거 같은 영화 침입자 후기였습니다.
조금은 아쉽지만. 다음에 또 기회가 있다면
이런 눈빛연기. 속에서 나오는 그 무엇을 볼 수 있는 작품을 빨리 만나고 싶습니다.
전반적으로 스릴러물로서 정말 나쁘지 않았던 영화 침입자였습니다.
즐거운 영화생활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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